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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0일 목요일
오늘은 내가 육아 휴직에서 복직한 지 2주째 되는 날입니다. 복직 준비를 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처음에는 복직이 두려웠어요. 6개월 동안 아이와 함께 지내며 일상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다시 회사 생활로 돌아가는 게 걱정되었죠. 아이와 아침을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이 마음 아팠고, 업무에 적응하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점차 일상으로 돌아가면서 긍정적인 변화도 있었습니다. 아이와 보냈던 시간들이 저에게 큰 힘이 되더라고요. 아이의 성장을 직접 보며 느꼈던 기쁨과 보람이 지금의 저를 지탱해주고 있어요.
또한 직장 동료들의 환영과 배려에도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휴직 기간 동안 업무를 대신 해준 동료들 덕분에 복직 후 원활하게 일할 수 있었죠.
지금은 출퇴근 시간 관리와 업무와 육아의 균형을 잡는 것이 가장 큰 과제입니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 보낸 시간들을 떠올리면 힘이 나네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복직과 함께 내가 도전해야할 일들을 차츰차츰 실행하려 합니다.
나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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