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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 서울시 강남 3구·용산구 전체 아파트 대상 확대 (ft. 3.19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총정리)

by 마루아라 202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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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최근 서울 부동산 시장이 또 다시 요동치고 있죠.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재지정 소식에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하고 계신데요. 오늘은 토지거래허가제의 의미부터 최근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소식, 그리고 향후 전망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 투자나 주택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알아두셔야 할 내용이니 끝까지 함께해주세요!

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 서울시 강남 3구·용산구 전체 아파트 대상 확대

토지거래허가제란 무엇인가요?

토지거래허가제(土地去來許可制)는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국토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계획의 원활한 수립과 집행, 합리적인 토지 이용 등을 위해 지정하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강력한 규제 장치인데요. 특히 토지의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地價)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 또는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 제도가 적용되는 구역 내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 상가, 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으로부터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주택의 경우 2년간 실거주 목적인 매매만 허용되며, 임대나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는 이른바 '갭투자'는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 이는 헌법 제119조 제2항에 근거한 제도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정책 수단 중 하나입니다.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배경과 내용

서울시는 지난 2월 12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발표했었는데요. 당시 서울시는 "과감한 규제완화로 시민재산권을 보호하겠다"며 지역 단위로 '광범위'하게 지정했던 허가구역을 '핀셋(선별)' 지정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해제 이후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거래량이 폭증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정부와 서울시는 불과 한 달여 만인 2025년 3월 19일,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전체 아파트를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재지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정 기간은 3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이며, 필요시 연장도 검토한다고 합니다. 이번 조치로 강남 3구와 용산구 소재 약 2,200개 아파트 단지(40만 가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시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하면서도 "해제 결정 당시 주택 가격은 안정세였고 거래량도 급감하고 있었으며 시장 위축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 서울시 강남 3구·용산구 전체 아파트 대상 확대

3.19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총정리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은 '3.19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전체 아파트 대상
  • 3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지정
  • 기존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등 허가구역 유지
  • 시장 과열 지속 시 인근 지역 추가 지정 검토

2. 금융·가계대출 관리 강화

  •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
  • 수도권 지역별 세분화 모니터링 실시
  • 다주택자·갭투자자 대출 제한 강화
  • 전세자금대출 보증비율 하향(100→90%) 시기 당초 7월에서 5월로 앞당김

3. 주택시장 거래질서 확립

  • 국토부·서울시 합동점검반 가동
  • 이상거래, 집값담합 등 집중 모니터링
  • 편법대출·허위신고 등 기획조사 실시

4. 주택 공급 확대

  • 재건축·재개발 촉진을 위한 법률 제·개정 추진
  • 신축매입임대 11만 호 공급 계획 지원
  •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LH 직접매입 확대

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의 영향과 전망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으로 인한 영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단기적 영향
토지거래허가제는 단기적으로 부동산 거래량을 줄이고 가격을 안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되기 때문에 투기 목적의 거래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농협은행 등 금융권에서는 선제적으로 서울 지역 조건부 전세자금대출 취급을 중단하는 등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갭투자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장기적 전망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합니다. 권대중 서강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이미 주변 지역으로 확산된 풍선효과를 잠재우기는 쉽지 않다"며 "시장이 안정되려면 최소 4개월 이상은 더 소요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일괄적으로 규제로 묶으면서 마포, 성동 등 주변 지역 집값이 급증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에도 시장 과열이 지속될 경우, 현재 강남 3구와 용산구에 지정돼 있는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 서울시 강남 3구·용산구 전체 아파트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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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참여자들이 알아둬야 할 점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먼저, 강남 3구와 용산구에서 주택 매매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토지거래허가 절차를 반드시 숙지하셔야 합니다.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2년간 실거주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등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갭투자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이번 조치로 인해 전세자금대출이 더욱 까다로워질 것이므로 투자 계획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권의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가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시장 상황에 따라 계속 변화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번 조치 이후 주변 지역으로의 풍선효과가 나타날 경우, 추가적인 규제가 도입될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동산 시장은 항상 변화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중한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부동산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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