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빈펄리조트 풀빌라 호캉스 가족여행

푸꾸옥 빈펄리조트 풀빌라 호캉스 가족여행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덥죠? 이럴 땐 시원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얼마 전 다녀온 베트남 푸꾸옥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가족 여행지로 각광받는 베트남 휴양지 푸꾸옥

요즘 핫한 해외여행지를 꼽으라면 바로 베트남인데요.
베트남에서도 남부에 위치한 섬인 푸꾸옥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 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답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 이곳이 떠오르는 이유는 아직까지는 다른 관광지에 비해 덜 알려져서 한적하다는 점이에요.
사람 많고 북적거리는 곳보다 여유롭게 힐링 즐기고 싶은 분들께 안성맞춤일 거예요.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5성급 호텔

푸꾸옥에는 수많은 리조트 및 호텔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저는 빈펄리조트&스파 선택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브랜드인데다가 수영장 스파 골프장 키즈클럽 등등 여러 가지 부대시설 골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이 끌리더라고요.
가격대도 합리적이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머무는 내내 불편함 전혀 없었답니다.

전 객실 프라이빗 풀 딸린 풀빌라 타입

빈펄리조트앤스파에서는 빌라 형태의 객실을 운영 중인데요.
모든 객실 내 개인 풀장이 딸려있는 풀빌라 타입이기 때문에 마치 별장에 온듯한 기분이었어요.
객실마다 넓은 테라스 갖춰져있고 썬베드 놓여있어서 언제든지 물놀이 즐길 수 있었답니다.

가성비 좋은 럭셔리 숙소

풀빌라라서 가격대가 부담스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고요.
다른 나라 고급 리조트나 호텔에 비하면 시설 대비 훨씬 저렴한 편이니 이런 게 바로 가성비 끝판왕 아닐까 싶어요.
저는 다낭도깨비 통해서 예약했는데 프로모션 적용받을 수 있어서 더 저렴하게 이용했답니다.
회원수 15만명 이상 보유한 네이버 대표카페니 믿고 맡길 수 있었어요.

푸꾸옥 빈펄랜드

빈펄랜드는 하루 온종일 있어도 다 못 놀 만큼 즐길거리가 많아요.
워터파크랑 사파리 외에도 오락실 회전목마 범퍼카 등등.. 탈게 많거든요.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줄 서지 않고도 바로바로 탑승할 수 있었어요.
놀이기구 종류도 많고 시설도 깨끗해서 놀기 좋았어요.
한국에서는 비싸서 마음껏 타기 힘들었던 관람차 여기서는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니 맘껏 탔어요.
케이블카 타고 가면서 보는 뷰도 환상적이에요.
바다 한가운데서 내려다보는 풍경이란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저녁에는 분수쇼 하는데 스케일 대박입니다!
화려한 조명이랑 음악 그리고 레이저 쇼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더라고요.
시간 맞춰서 꼭 보시길 바래요 

푸꾸옥 사파리

저는 원래 동물원 가는 거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동물 가둬놓고 학대하는 것 같아서 싫었는데 여긴 다르더라고요.
자연친화적으로 꾸며놓아서 그런가 갇혀있다는 느낌 전혀 들지 않았고 오히려 행복해보였어요.
생전 처음 보는 동물들도 많았고 한국에선 볼 수 없는 종들도 많았어요.
여기 오니깐 동심으로 돌아간 듯 재밌었어요.

푸꾸옥 먹거리

01

쌀국수를 먹으러 메오키친 갔는데 와 국물 끝내줬어요.
여태껏 먹어본 쌀국수 중 최고였답니다.
물론, 다른 음식들도 지금껏 먹었던 음식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베트남 현지음식 제대로 맛볼 수 있었던 곳이었어요.
씨푸드 바베큐 밤부 레스토랑에 가서 먹었던 해산물 요리도 잊지 못해요.
싱싱한 재료 그대로 조리해서 엄청 신선했거든요.
버터구이 새우 완전 고소했고 칠리크랩 소스 감칠맛 장난 아니었어요.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었어요.
여유가 되면 매일 가고 싶을 정도예요.

꼭 사야할 것

북부 시내에 가면 킹콩마트에서 망고젤 사오세요 지인들 나눠줬는데 반응 폭발적이었어요.
선물용으로 강추합니다.
노니비누도 선물용으로 괜찮아요.
품질 대비 가격 저렴하거든요.
후추도 사왔는데 아직 개봉 전이지만 맛 괜찮을 것 같아요.
기념품 살만한 게 많아서 뭘 살지 고민되더라고요.
가족들한테 필요한 거 물어보고 사는 것도 좋을 듯해요.
아무튼 저는 쇼핑하러 또 가고 싶어요

지금까지 베트남 푸꾸옥 여행 후기였습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맛있는 음식,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곳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